지난 온라인 커뮤니티에 ‘간호사들이 극도로 싫어한다는 타투..jpg’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게시글 내용에는 sns에 간호인으로 예상되는 게시자가 “문신하는 분들..문신은 당신의 자유지만 당신의 그 알록달록한 팔뚝에서 한줄기 베인을 찾아헤매야하는 신규 간호사의 고충을 헤아려 제발 안전하게 노세요… 어디 다쳐오지 말고..”라 게시글을 남기며 사진도 같이 첨부했다.
간호사가 올린 사진은 타투 종류에서 ‘블랙암’이라고 하는 문신의 한 종류다.
블랙암은 호불호가 완전 정확하게 갈리는 문신이며, 커버업의 마지막이라고도 얘기하고 타투계의 노가다 라고도 얘기한다.
그 정도로 작업자에게는 지루하고 오래걸리는 작업이고 극단적으로 봤을 땐 커버업이지만, 일부러 디자인을 해서 블랙암타투를 받는 사람들도 있다.
이 타투를 하게되면, 피를 뽑아야하는 상황이 됐을 때 육안으로 핏줄을 찾기가 곤욕스럽고, 실제로 간호사들은 블랙암 타투를 한 환자가 오면 상처를 찾기도 힘들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타투망가질까봐 피해서 주사하는거도 힘들어”, “저건 의사가 힘들지 간호사가 주사부위 찾을땐 상관 없지 ㅋㅋㅋ”라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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