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으로 아이를 갖기 못해 고민하던 부부
불임으로 인해 아이를 가지지 못하는 부부들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불임 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불임 클리닉에서 치료를 받은 후 임신에 성공했는데, 시술을 도와준 산부인과 의사의 아이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Tiin에는 ‘치료해주던 산부인과 의사와 불륜으로 아이를 임신한 아내’로 인해 괴로워하는 남편의 사연을 전했다.
해당 사연 속 부부는 결혼을 한지 2년이 지났으나 불임으로 인해 아이를 가지는데 어려움을 겪어 불임 클리닉의 도움을 받기로 결정했다.
불임 클리닉에서 만난 산부인과 전문의는 고민에 빠진 부부의 마음을 이해하며, 자신을 믿으며 꼭 아이를 가지게 도와주겠다고 위로해 주었다.
의사의 태도에 남편은 마음이 놓였고, 이 부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원하던 아이를 가지게 되었다.
아이를 가지게 된 남편은 무척 기뻐했으나, 부인은 그토록 힘들었던 임신을 성공했으나 그다지 기뻐하지 않는 듯 했으며, 수상한 행동들을 했다고 한다.
이에 남편은 감정이 예민해져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며, 아내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했다.
해당 부부는 10개월이 지나, 아들을 가지게 되었으나 아내가 남편에게 “이 아이의 아빠가 당신이 아니라 산부인과 의사야”라며 충격적인 고백을 했다.
이어 아내는 “사실 내가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문제래. 자기는 무정자증이야”라고 말했고, 의사와의 관계를 밝히며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하기까지 했다.
남편은 이혼은 해줄 수 없다고 했으나, 산부인과 의사가 “내 아이를 다른 남자의 손에서 키우게 할 수 없다”라고 주장하며 아내와의 이혼을 요구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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