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남자보다 여자가 성적으로 개방되어있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다.
실제 해외 유튜버들이 성관계를 제안하는 실험 카메라를 했을 때도 여성들의 거절 비율이 상당히 훨씬 높았던 것으로 관찰됐다.
그렇다면 반대로 “여자가 남자에게 잠자리를 제안한다면 결과가 어떻게 될까?”라는 의문에 유명 유튜버 아드리안 지는 지난해 자신의 여자친구 매기 클래이든과 찍은 실험 영상을 게시했다.
매기는 의상을 가슴골을 드러낸 티셔츠와 짧은 반바지를 입고 미국 시내를 돌아다니며 처음 보는 남성들을 찾아다녔다.
그녀는 “사실 이곳에 처음 와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싶다.”고 말을 건네며 “이상한 질문이지만 나와 잠을 자지 않을래?”라 일면식 없는 남성들에게 물어봤다.
첫번째 물어본 남성은 “당신은 아름답지만 나는 게이다. 미안하다”라 그녀의 잠자리를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두번째 남성에게 물었을 땐 “정말 이상한 경우다. TV 프로그램 같은 것이 아니냐”고 그녀를 의심하면서도 매기의 전화번호를 받고 흔쾌히 잠자리 제안을 승낙했다.
이어 나오는 대부분 남성들 모두 매기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잠자리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으며, 그 중 한 남성은 “너무 아름다워서 유혹하고 싶지만 알아가기 전에 잠자리를 갖는 것은 부담스럽다.”고 말해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9월 올라온 영상은 600만 뷰에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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