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우유 한잔 이상 마시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충격과 시선이 많은 집중이 됐다.
작성자 A씨는 “하루에 우유 한잔 이상 마시면 건강을 망칠 수 있다(이런 사람들은 우유를 먹지 마세요)”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본래 우유는 송아지의 성장을 위한 것이지만 초창기의 인간은 맑은 물을 구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살아왔던 탓에 가축으로 기르는 동물의 젖을 먹으려 시도했고, 나중에는 돌연변이가 생기면서 거의 모든 인간이 다른 동물의 젖을 소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또한 젖소 역시 자기가 낳은 송아지에게 먹일 양보다 훨씬 많은 젖을 생산하도록 품종 개량되었다.
다양한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만큼 그대로 마시기도 하고 특히 전통적으로 동아시아권보다 목축 문화가 발달했던 유럽 및 중동의 식생활을 지탱하는 하나의 축으로 작용해 왔다.
치즈, 버터, 생크림,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된다.
해외에는 우유(소의 젖) 외에도 양, 염소, 말, 낙타 젖 등도 식용으로 판매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산양유라고 부르는 염소젖이 소량 출시되어 있으나, 양젖이나 낙타 젖은 구하기 어렵다.
대략적으로 물 87%, 지방 4%, 단백질 3.5%, 유당 5%, 미네랄 0.7% 정도의 성분이 콜로이드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비타민 B군이 풍부하며, 하지만 지용성 비타민인 비타민 A, 비타민 D, 비타민 E는 극히 적고, 비타민 C는 원유 살균 과정에서 파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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