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을 좋아하는 네티즌들에게는 충격적인 소식이다.
마블 스튜디오(MCU) 드라마 ‘문나이트’ 출연 예정이었던 배우 가스파르 울리엘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9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가스파르 울리엘은 프랑스 사부아 지역에서 스키를 타던 중 지난 화요일에 다른 사람과 충돌해 심각한 뇌 외상을 입었고, 헬리콥터로 그르노블의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현재 위와 같은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가스파르 울리엘과 부딪친 다른 스키어는 입원하지 않은 상태로 현재 사고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스파르 울리엘은 네티즌들에게 알려지게 된 이유는 샤넬의 남자 향수 ‘블루 드 샤넬’의 광고 영상에 등장한 모델이었다.
2014년 영화 ‘생로랑’에서 디자이너 이브 생로랑 역을 맡아 연기 했으며, 2017년 프랑스판 오스카로 불리는 세자르 영화제에서 자비에 돌란 감독의 ‘단지 세상의 끝’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번년도 3월 디즈니+에서 공개가 되는 마블 시리즈 ‘문나이트’에 미드나이트맨으로 출연한다.
작품이 개봉하기 전에 불의의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나 네티즌들에 많은 씁쓸함과 안타까움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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