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명품 브랜드의 제품의 사진을 올려 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 인플루언서가 ‘명품 도둑’으로 밝혀져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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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데일리메일은 베트남 출신의 유명 패션 인플루언서 남성 트룽 바오 레가 절도 혐의로 호주 시드니 경찰에게 체포되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루이비통을 비롯한 고가의 명품 제품들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재해 5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모았다.
또한 그는 호주의 유명 패션 잡지와 패션쇼에 초대되기도 하는 등 유명세를 떨쳤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그가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명품들의 대부분이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 등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 7일 호주 경찰은 트룽 바오 레를 절도 혐의로 체포되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황당할 정도로 당당한 도둑이었네”, “그만큼 많이 훔치고도 들키지 않았다는 사실이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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