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여성들의 삶은 각자 다르겠지만, 그래도 공통점이 무수히 많다!
전 세계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는 다른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비슷한 점도 엄청나게 많을 것이다.
최근 온라인 매체 ‘BuzzFeed’는 ‘여자들이라면 “나도 그래”라고 말할 24가지 것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는 ‘초현실주의’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현실적인 일러스트와 함께 여성들이라면 모두 겪어 봤을 내용들을 소개하고 있다.
아래에서는 여성들이라면 공감할 만한 24가지 순간들을 제시하고 있다.
읽다 보면 해외의 여성들도 모두 나와 같은 삶을 살고 있다는 재미있는 사실을 깨닫게 될 지도 모른다.
#1. 샤워하기 전에 발가벗고 전신 거울에서 엉덩이를 보려고 시도한다.
#2. 같은 청바지를 며칠 연속으로 입은 적이 있다.
#3. 사실 씻는 것을 귀찮아한다.
#4. 인그로운 헤어들을 정리하느라 꽤 많은 시간을 쓴다.
#5. 머리를 안 감아도 별로 티가 안 나서 며칠 연속으로 ‘똥머리’를 한 적이 있다
#6. 머리가 짧은 경우엔 하루 종일 모자를 쓰고 다닌 적이 있다(같은 이유로!)
#7. 스포츠 브라나 노브라로 평생 살면 행복할 것 같다.
#8. 맨날 레깅스만 입고 싶다.
#9. 그렇게 매번 겪어 놓고도 손톱 옆에 일어난 거스러미를 없애려다가 그 옆까지 다 벗겨낸다.
#10. 같은 맥락에서, 입술에 일어난 각질을 계속 뜯으려고 한다.
#11. 배쓰 밤(입욕제), 페이스 마스크, 바디 스크럽 등을 하다가 하루 종일 샤워나 목욕을 한 적이 있다.
#12. 그러다가도 또 샤워하기가 무진장 귀찮아질 때가 있다.
#13. 다리 털을 제모하다가 항상 발목에 있는 몇 가닥을 빼먹는다.
#14. 그리고 다리 털을 제모하다가 난 상처가 한 개쯤은 있다.
#15. 옷가게에서 원피스를 입어볼 때 바지는 그냥 입고 있는다
#16. 온라인에서 각자 다른 사이즈로 옷을 주문해 본 적이 있다
#17. 샤워하고 나서 머리를 빗을 때 혹시 탈모에 걸린 게 아닌지 생각한다.
#18. 가끔 뱃살을 모아서 모양을 만들거나 뱃살을 둥글게 돌리면서 논다.
#19. 코팩을 하면서 ‘피르가즘’을 느껴본 적이 있거나 느끼고 싶어 한다.
#20. 치마가 속옷이나 스타킹 안에 말려 들어가 본 적이 있다.
#21. 엄청 짜증 나는 브라가 몸에 자국을 남긴 적이 있다.
#22. 소파에서 술을 마시며 넷플릭스나 밀린 드라마를 몰아 보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한다.
#23. 그래도 나가 노는 것도 좋아한다.
#24. 마지막으로, 인생에서 한 번쯤은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너는 다른 여자애들과 달라.”
그리고 당신이 듣고 싶었던 말은… “사실은 난 다른 여자애들 같아. 그리고 그런 내가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