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시선이 집중된 모습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북한에서 만든 진짜 평양냉면의 실제 비주얼”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닭고기와 소고기 고명의 조합”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평양냉면이라는 의미는 좁게 보면 평양 근교, 넓게 보면 평안남도 일대에서 유래한 냉면이다.
문헌적으로는 고려 초기에서 중기 때 유래한 것으로 여겨지며, 조선 중후기에 생산된 문헌들에서는 흔히 찾아볼 수 있다.
1973년 북한에서 간행된 요리 서적에 의하면, 평양냉면은 현재 평양의 대동강구역 의암동 지역에서 처음 나왔다고 하며, 메밀 수제비 반죽을 국수로 뽑은 것이 시초라 한다.
고려 중기의 냉면을 기록한 고문헌에는 ‘찬 곡수(穀水)에 면을 말아 먹는다’는 내용의 기술이 있다.
다만 메밀은 글루텐 성분이 금방 날아가 국수를 만들기가 매우 까다로운 작물이다.
이를 만드는 데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며 손이 많이 드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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