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을 먹다 ‘채식주의자’가 된 이유
지난 9일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마트에서 산 로스트 치킨을 먹던 중 이물질을 발견한 여성 메르세데스 체클리(Mercedes Checkley)의 사연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의하면 지난 6일 그는 동네 마트에서 3.99파운드(약 6500원)에 로스트 치킨 한 마리를 산 뒤 오븐에 데워 친구들과 저녁 식사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고기를 잘라먹던 그와 친구들은 치킨 안에서 이물질을 보고 놀랐다고 전했다.
바로 이물질의 정체는 생닭발이었다.
치킨의 가슴 부위 사이에 들어 있던 닭발은 심지어 발톱까지 그대로 있었다.
이날 그와 친구들은 더 이상 음식을 먹지 못했고 심지어 몇몇은 구토를 하였다고 한다.
이 사건 이후 체클리는 트라우마가 생겨 더 이상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름 돋는다”, “나라도 저걸 보면 앞으로 고기 못 먹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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