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 된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큰 궁금증과 시선이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여기서 7개 이상 해당하면 매우 예민한 사람이라고 함”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궁금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1. 배우자가 한 사소한 말에도 쉽게 화가 난다”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성격에 대한 엄밀한 정의는 힘들지만, 대체로 한 개인의 내면에서 비교적 더 안정되고 오래 존속하지만, 생애를 통틀어 일정하면서도 변동이 가능하고, 어느 정도는 유전의 영향을 받고 어느 정도는 학습되는 독특한 특성으로 정의된다.
외부 환경과 세계가 휙휙 변해도 그에 대응하는 개인의 내면에서는 크게 변하지 않는 부분들이 존재하는데 그것이 바로 성격이다.
물론 성격이 꼭 그렇게 안정적이고 일관된 것이냐는 지적도 있으며, 인간이란 동물이 의외로 일관성이 없다는 것이다.
이를 두고 성격심리학자들은 성격의 역설(personality paradox)이라고 부르며 이는 성격심리학의 유서 깊은 떡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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