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여성이 길거리에서 모르는 남성들에게 “도를 아십니까”라 질문을 한다면 어떤 반응이 보여지는지 실험을 해봤다.
지난해 6월 유튜브 ‘프랭키 프렌즈’에는 ‘도를아십니까가 미녀라면?’라는 제목의 글과 영상이 게시됐다.
해당 영상에는 미모의 여성은 남성들에게 자신을 조별 과제를 하고 있는 대학생이라고 말을 건 뒤, 인터뷰를 신청하는 모습이었다.
길거리를 지나가던 한 남성은 여성의 뜬금없는 질문에 처음에는 많이 당황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 이후에는 대화를 했다.
선약이 있다고 말을 한 뒤, 여성과의 자리를 피하려 했던 남성은, 30분만 인터뷰를 해달라는 여성의 계속된 요청에 남성은 여성과 같이 카페로 이동했다.
카페에 간 두 사람은 본격적인 대화를 하기 시작하는 모습이었으며, 남성은 직접 음료까지 대접하며 여성의 말에 집중했다.
여성은 “조상님의 덕을 받으셔야 한다”, “제사를 지내야 한다”, “일정 금액이 들어간다”라며 ‘도를 아십니까’ 식의 설교를 하기 시작했다.
남성은 여성의 말을 듣고 여성에게 ‘도를 아십니까’가 아니냐고 여성에게 질문했다.
그런데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남성이 여성에게 연락처를 물어본 것이다.
그는 “휴대폰 번호 주시면 제가 톡할게요”라 여성에게 말하며 연락처를 받고 싶어했다.
이후 상황극이 종료되며, 유튜브의 컨텐츠를 알게 된 남성은 “천천히 좀 친해지려고 했다. 차근차근 뭐가 잘못됐는지 알려주려 했다”라고 말하며 아쉬운 모습을 보이면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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