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편지 붙여 군인에게 피로회복제 준 시민
군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시민의 선행이 알려져 훈훈함을 주었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육군 갤러리에는 “오늘 자 전역, 동서울 터미널 감동 실화”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버스 티켓을 뽑고 있는데 누군가 음료를 주고 갔다”고 말했다.
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음료수에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손편지가 붙어있었다.
이어 그는 “20대 초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갑자기 음료를 주고 갔다”면서 “한 박스 들고 다니면서 군인들에게 나눠 주는 듯했다”고 전했다.
그는 음료수 한 병이더라도 큰 감동을 받은 듯 말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군인을 존중하는 나라가 선진국”, “군인이 대접받는 나라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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