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열린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도중에 프랑스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의 의상이 흘러내리는 사고가 일어났다.
당시 피겨 연기 도중, 파파다키스의 의상 상의가 벗겨지게 되어 한쪽 상의끈이 그대로 풀려버렸다.
이에 그의 파트너였던 기욤 시즈롱은 파파다키스의 옷을 중간중간 올리며 멋진 파트너쉽을 자랑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상의 일부가 벗겨지는 사고가 발생해버려 파파다키스의 가슴 일부분이 송출되버렸다.
이와 같은 사고 일어났지만 훌륭한 연기로 쇼트 프로그램을 마친 파파다키스는 많은 관중과 시청자들에게 엄청난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당시 파파다키스는 노출사고가 일어나서 당황했을만도 한데, 81.93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으며 쇼트 2위 자리까지 올라갔다.
해당 내용이 재조명되자, 네티즌들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네티즌들은 “끈이 풀렸는데도 프로정신 대단하다”, “얼마나 당황하고 무서웠을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니 진짜 멋있네요”, “와 아찔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는 14일, 2022 베이징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에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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