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출시 해 엄청난 유행을 보이고 있는 포켓몬빵 속 띠부띠부씰을 다 모았다는 네티즌이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포켓몬씰 다모았다’라 제목의 글과 사진이 같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어렸을 때 빵 모을 돈도 없다보니 타의적으로 포기하게 되는 게 참 아쉬웠다”면서 “마침 며칠 백수여서 모으자해서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작성자는 “빵으로 사는 건 중복이 많이 나오다 보니 당근마켓 5일 정도 하루 5~10시간 1만~2만보씩 걸으면서 근처 동네 다 돌아다녔다”고 자신의 비법을 소개했다.
또 “나중에 한 5개 정도 남았을 땐 번개장터로 택배배송으로 받았다”며 “가치 생각해서 뒷 종이까지 상태 S급으로 모으느라 새로 산 것도 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편의점은 8시 반~9시 도는 사람이 많아서 경쟁이 너무 쎄다”면서 “이마트, GS리프레시 등의 규모있는 브랜드 마트가 편의점, 동네마트 보다 물량 우선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써내렸다.
그리고 “GS리프레시 같은 곳 오픈 시간에 맞춰가면 빵 있을 가능성이 높았었다”라 말하며 비법을 공개했다.
작성자는 “금액은 순수씰값 65~70만 원 정도, 빵값 최소 15만 원, 오락가락 쿄통비, 택배비 등 10~15만 원 정도 들었다”고 금액적인 부분도 밝혔다.
글을 읽어 본 네티즌들은 “대단하다” “20년만 기다리면 떡상하겠다” “안 모을려고 했는데 이거보고 뽕찬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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