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가면 제일 눈에 띄는 것은 바닥에 쓰레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지나가지만 흔한 담배 꽁초를 보기 쉽지 않다.
이런 환경 때문에 일본하면 깔끔한 나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대해 일본인들도 자신의 나라에 대한 시선이 마음에 들었는지 이 점을 강조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14일 유튜브 채널 ‘팩튜브’에서 밝혔다.
일본이 깨끗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일본의 시민의식이 높기 때문이라고 강조 중이라고 알렸다.
또 일본은 바닥에 쓰레기가 있으면 자기가 버리지 않았어도 먼저 줍고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습관이 일본인들의 문화적인 특징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최근 이런 시민성이 모두다 거짓된 행동이란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의 길거리를 자세히 보면 “쓰레기 무단투기 경고”라 쓰여있는 표지판을 쉽게 볼 수 있다.
표지판에는 “쓰레기 불법 투기 시 1000만엔(1억 원) 이하의 벌금 또는 5년 이하의 징역”라는 글이 쓰여있다.
또 자치단체 공무원이 감시하다 쓰레기를 바닥에 버리는 것을 목격하면 바로 잡혀간다고 말했다.
이러한 이유를 증명할 수 있는 사건이 있었다.
한국인 여행객은 오사카를 방문하여 쓰레기를 버리지도 않았는데 주변에 있던 공무원이 찾아와 말을 걸은 사건도 있었다고 알렸다.
이 사실을 본 네티즌들은 “모든 행동들이 우릴 속인 거냐”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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