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궁금증과 많은 시선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너네 말투 이런사람이랑 사귈 수 있음? 내가 예민한거???”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불편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잘생기고 키도 크고”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썸은 사랑과 우정 사이이며, 관계에 있어서 친구 관계보다는 발전되었지만 연인 관계 미만인 사이를 뜻한다.
신조어인데다 주관적인 영역이 큰 연애 관련한 단어이기 때문에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그나마 가장 가까운 단어는 한 마디로 ‘친구 이상 연인 이하’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서로 뭔가 매력과 호감을 느끼고 상대도 자신에게 그런 신호를 보내지만 아직 연인 관계를 맺지는 않은, 뭔가 모호하고 애매한 관계다.
그러니까 ‘연인은 아니지만 서로가 일반적인 대인관계보다는 가까워져 있고, 앞으로 더 가까워질 수도 있는 상태’다.
물론 다시 자연스레 멀어지면서 관계가 깨질 수도 있다는 뜻이기도 하며, 확고한 관계는 아닌 것이다.
다만 이 부분에서는 ‘서로 확실하게 좋아하지만 아직 사귀지는 않는 상태’인지, ‘서로 호감만 있는 단계’인지 개개인마다 기준이 제각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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