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내 주위 다 무시함’ 자취를 한 번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다시는 쳐다도 안본다는 ‘그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과 사진이 누리꾼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얻으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작성자 A씨는 “자취 경력자들은 거른다는 그것”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유발시켰다.
A씨는 앞서 단호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보통 자취방을 잡을 때는 계약 방식을 전세, 월세 혹은 반전세로 하지만, 최근의 전세 품귀 현상 + 대출이자 상승으로 인한 전세자금 마련의 어려움에 따라 월세를 기준으로 한다.
보통 보증금 1000만원의 원룸은 꽤 많이 찾을 수 있는데 다만 실제 이미지와 다를 수도 있고 관리비 명목으로 돈을 더 요구할 수 있으니 꼼꼼히 따져야 한다.
더 자세히 찾아보면 간혹 단기임대로 보증금 50~200에 월세 40~100인 경우도 있으며, 개수작인 경우도 있지만 꼼꼼히 계약서를 보고 확인한다면, 피해를 볼 일은 적을 것이다.
돈이 부족하고 아무데서나 잘 자는 강인한 체력의 노마드라면 고시원이나 하숙집을 알아보자.
간혹 있는 무보증 원룸은 대개 생활환경이 안 좋으며, 가끔 흙수저였거나 이래저래 밑바닥으로 떨어진 후 재기한 사람들의 썰 중에 단골 테크트리가 보증금 있는 월세방 구해서 옮겨갔다는 것일 정도다.
즉 고시원보다야 오십보 정도 낫지만 보증금 몇백만원도 내기 힘든 외국인 노동자나 단순일용직 등등이 어우러져 오만 난장판을 벌이는 곳이 무보증 원룸이니 정말 아무데서나 잘 자는 체질이 아니라면 피하자.
사실 이런 난장판이 과연 잠을 잘 곳의 역할은 제대로 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그 역시 그닥 만만치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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