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홍철은 살이 계속 찌는 모습에, 다이어트를 결심을 하며 노홍철만의 색다른 방법을 선택한 모습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노홍철은 7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다이어트!!! 초콜릿 땡길 때마다 과자 파이프에 향만….하려..했으나…대기실 과자 셀렉 최고 작가들 덕에 내일부터!!!”라 유쾌한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게시된 사진 속 노홍철은 파이프 모형 위에 과자를 올려 고자의 향만 맡는 색다른 다이어트 방법이었다.
단 과자를 엄청 좋아하는 노홍철은 다소 극단적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선언했으나 대기실에 놓여진 과자에 결국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로 다시 미뤄졌다.
혹시 모를 오해를 방지하고자 노홍철은 “노담파, 비흡연자”라는 해시태그를 썼다.
한편, 방송인 노홍철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블록버스터 천재들의 브릭 전쟁’에 출연 중이다.
노홍철은 1979년 3월 31일 (43세)이며, 대한민국의 MC, 방송인이며, 원래 코미디언인 줄 알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노홍철은 코미디언 출신이 아니다.
방송인으로서 크게 성장시켜 주었던 프로그램은 무한도전이었으며, 무한도전 초창기 시절 예능계에서 최초로 돌+I라는 캐릭터 컨셉을 사용, 컨셉의 정의를 확립시켰으며, 이게 당시 매우 혁신적이고 파격적이여서 1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이광수, 전소민, 희철, 장성규 등이 레퍼런스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예능에서 자주 보이는 미친놈 컨셉과 심지어 요즘 아이돌 멤버들 중에서도 4차원, 비글미 컨셉을 메인으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쪽도 노홍철의 돌+I에서 파생된 캐릭터라고 봐도 무방하다.
달콤한 음식, 특히 초콜릿을 굉장히 좋아하며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은 페레로 로쉐이다.
방송에서 그의 집이 나왔을 때 냉장고 안에 페레로 로쉐가 잔뜩 들어 있었으며, 무한도전 다이어트 특집 때는 본인이 직접 “이거 먹을 때는 제일 큰 걸로 한 통씩 먹는다.”고 공언했다.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밝힌 바로는 너무 달아서 남들 서너개 밖에 못먹는 마카롱을 혼자 앉아서 70개나 먹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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