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 하자마자 원래 없었던 것처럼 사라져버린 ‘이 것’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의견이 분분하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오늘 부로 대한민국에서 사라지는 것.jpg”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청와대 홈페이지에 청원을 등록하고 30일 동안 20만 개 이상의 동의을 받으면 정부나 청와대 관계자들이 청원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는 문재인 정부의 소통 정책이다.
모티브는 백악관의 시민청원 사이트 위 더 피플이며 신문고와 달리 질문을 가려받지 않기 때문에 유사 정책들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접근성과 신속성이 돋보인다.
일반 민원과 단순 정책제안은 담당 부처 공무원의 답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국민신문고를 이용하도록 하자.
아이디어는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이 냈으며, 문재인 대통령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취임 100일이 되던 2017년 8월 19일에 공식 출범했다.
이렇듯 여러 긍정, 부정적인 효과를 모두 안고 2022년 5월 9일 낮 12시부로 운영이 종료됐다.
대통령직인수위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취임한 후에도 국민청원 게시판은 한시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새 정부가 준비 중인 통합플랫폼이 갖춰지면 지금의 국민청원 게시판은 사라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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