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개그맨 정준하와 김수용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다시 뜨거운 시선을 받고 있다.
정준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가수 임재범 형에게 맞아봤다”고 폭로했었다.
실제로 정준하가 맞은 것을 알고 있었던 개그맨 김구라도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호박씨’에서 “정준하가 따귀를 맞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사건은 당구장에서 정준하와 임재범이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 후, 3~4시간 지난 후에 정준하가 당구장을 나오면서 임재범을 봤다.
이 때 정준하가 “형님 아직도 여기 계세요?”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임재범이 정준하를 옥상으로 불러 임재범이 정준하의 따귀를 때렸다고 밝혔다.
또,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수용이 “임재범에게 담배빵을 맞았다”고 밝혔다.
김수용이 카페에 갔는데, 구석에 앉아있는 임재범과 눈이 마주쳤다가 눈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눈싸움에 화가 난 임재범이 김수용이 있는 쪽으로 걸어왔고, 그는 낮은 목소리로 “눈 깔아!”라 김수용에게 소리쳤다고 전했다.
김수용이 이 말을 듣고 기죽기는커녕 눈을 깔지 않자, 임재범이 피고 있던 담배를 김수용의 팔에 비벼서 껐다고 밝혔다.
이 글을 본 의 네티즌들은 “얼마나 성격이 더러웠는지 임재범은 폭력과 관련된 루머 뿐이다”, “오죽했으면 연예인들이 방송에 나와서 이야기하겠냐”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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