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11일 다비치 멤버인 이해리는 자신의 SNS에 자필의 편지로 결혼 소식을 밝혔다.
이 글을 읽은 다비치 멤버인 강민경은 이해리의 게시물에 “꺼져줄게 잘 살아”라 댓글을 남겨 보는 이들의 미소를 안겼다.
이어 강민경은 자신의 SNS에 “내 플레이리스트”라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민경이 올린 사진 속에는 ‘시간아 멈춰라’, 지나의 ‘꺼져줄게 잘 살아’등 이해리의 결혼을 아쉬워하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았다.
다비치 소속사 웨이크원은 이날 “다비치 이해리가 오는 7월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결혼식은 가족 및 친지, 지인과 함께하는 소규모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과 양가 가족을 배려해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항은 공개하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해리의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같이 있으면 웃을 일이 많아지고, 배울 점이 많은 좋은 사람이다. 무엇보다 저를 누구보다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라고 전하며 “평생 소중하게 생각하며 함께 하겠다”라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비치 이해리로 변함없이 그자리에서 노래하며, 민경이랑 웃고 떠들고 있겠다”며 “항상 조건 없이 사랑해주는 다코동(다비치 팬클럽) 늘 고맙다. 공연장에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좋은 앨범으로 보답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혼 발표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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