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아내 김건희 여사가 업무를 볼 때 쓴 뿔테안경의 가격이 알려져 뜨거운 화제를 보이고 있다.
16일 김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는 자신의 sns에 “김여사, 팬들이 선물한 안경 끼고 일하시는 모습”라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 된 사진에는 김 여사는 갈색의 동그란 뿔테안경을 쓰고 서류를 보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 사진은 김 여사가 안경을 선물해준 팬클럽 회원에게 감사한 마음에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변호사는 “5만 원 이하 저렴한 안경인데도 여사가 끼니 태가 한껏 나네요”라 가격을 알렸다.
17일 강 변호사는 조선닷컴과 통화에 “건사랑 회원 한 분이 김 여사에게 해당 안경을 선물했다고 한다”며 “김 여사가 어제(16일) 직접 저에게 해당 사진을 주시면서 건사랑 측에 고맙다는 뜻을 전해달라고 해서 사진을 공개한 것”라 사진에 대한 설명을 전했다.
한편 김 여사의 검소한 패션이 계속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3일 오후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인 충북 단양 구인사 방문 시 입었던 검은 치마는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또 지난달 산책하면서 경찰견과 사진을 찍었을 때 신었던 흰 슬리퍼는 3만 원 대의 가격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품절 사태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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