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기자회견 자리에서 선배 배우 이선균을 무시하는 말을 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KBS2 새 수목극 ‘비밀’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황정음이 ‘메디컬탑팀은 (이)선균 오빠가 까칠했지만, 지성 오빠는 편해서 좋다’라 대놓고 지적을 해 논란이 되었다.

또, MBC 예능 프로그램 ‘섹션TV’에서 황정음이 이선균에게 ‘조금 까칠하신 것 같더라고요’라 말해 화제가 됐다.

MBC 드라마 ‘골든타임’ 제작발표회에서는 황정음이 처음에는 이선균이 싫었다며, ‘나는 대본에 충실한 사람인데 선균이 오빠는 애드리브를 많이 하더라’라 말하며 당황스러웠다는 심경을 토로했다.

논란의 대상이 된 이선균이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 출연해 ‘파스타 당시 여러 가지로 심리적 압박이 심했다. 첫 촬영 날 아들 룩이가 태어났다. 또 생애 첫 주인공이었다. 여유가 하나도 없었다’며 해명을 하기도 했다.

이날 이선균은 ‘황정음이 그런 얘기를 한 걸로 안다. 중간에 강지환도 있었는데 굳이 나와 비교했는지 궁금하다’라 불편한 심경을 말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얼마나 까칠했으면 그랬겠냐’, ‘보통 성격이 아니었는 듯’, ‘황정음이 말하는게 너무 솔직하네’, ‘황정음이 눈치없어서 잔소리한 거 아닌가?’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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