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와 정려원이 가짜 수산업자 김씨에게 뇌물을 받은 것이 드러나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줬다.
이 소식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충격에 빠졌으며, 그녀가 과거 방송에서 보였던 모습들까지 다시금 화제가 됐다.
본인을 천 억대의 유산을 상속받은 재력가로 사칭, 오징어 산업 명목으로 백억 원 대 사기를 친 가짜 수산업자 김씨가 주된 인물이다.
그는 여러 정치인, 언론인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충격적이게도 금품을 받은 이들 중엔 손담비가 명단에 있었다.
김씨는 동백꽃 필 무렵 촬영장에 커피나 빵 등을 보내며 스탭들과 손담비에게 접근했다.
이후 손담비와 가까운 관계로 발전하며 명품가방과 외제차 등 수억 원의 선물로 손담비의 마음을 샀다.
해당 차는 ‘나혼자산다’에서 등장해 화제를 모았었으며, 알보보니 이 차가 사기꾼에게 선물받은 차였다.
또 손담비는 정려원, 공효진과 거짓말탐지기 게임을 하던 중 “결혼할 생각이 1도 없다”는 물음에 그렇다고 답하는 것을 보였다.
하지만 손담비의 말을 거짓임이 밝혀져 당황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나혼자산다 출연 내내 결혼을 안할거라고 밝혀 어머니의 잔소리를 들었다.
그런 손담비에게 어머니는 “남자한테 얻어먹기만 하면 안된다”, “지갑은 열고 입은 닫아라”라 쓴소리를 한 것이 방송에 그대로 나왔다.
하지만 이런 어머니의 말씀은 뒤로 한 채 손담비는 “노력 안해도 막 연인이 생겼냐”는 질문에 당연하다는 대답을 했다.
현재 금품을 다 돌려줬다고는 하지만, 수 억 원어치의 선물을 받았다는 것 자체로 일반적인 모습은 아니라는 반응이다.
손담비의 인성은 만화가 기안84를 무시하는 모습도 포착되며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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