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30 사람들 덕분에 엄청나게 장사가 잘된다는 시장의 정체(+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엄청난 공감을 얻으면서 다양한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요즘 2030 직장인들 덕분에 핫한 편의점 도시락 시장”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착잡한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최근 밥값 부담을 덜기 위해 ”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한국 편의점 도시락은 가공식품이 발달하기 시작한 1980년대부터 존재해왔지만 맛, 품질, 가격이 영 아니라는 평이 많았다.
정말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제 돈 주고 사먹는 사람이 드물었을 정도다.
게다가 2000년대 후반까지 편의점 도시락의 메뉴는 돈까스나 제육볶음 같은 메뉴가 전부인데다, 가격도 일반 식당 음식 가격과 비슷하여 인기가 없었다.
그러나 2010년도 이후부터 편의점 도시락은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GS25의 김혜자 도시락을 필두로 한국의 편의점들은 가성비 좋은 도시락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한국 편의점 도시락의 품질을 전반적으로 향상시켰다.
이는 최근 직장에서 상사나 동료들과 굳이 식사를 같이 하고 싶어하지 않는 젊은 직장인들에게 상당한 메리트가 되는데, 왜냐하면 다른 사람 신경 쓸 필요 없이 혼자서 조용히 간편하게 식사를 즐긴 후 더 긴 휴식시간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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