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어떻게 이런 행동을 할 수 있는 거죠?”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딸이 따가워한다며 고슴도치 가시를 모두 자른 부모”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화제다.
게시글에는 사진 하나가 업로드되어 있었는데 사진 속에는 가시가 모두 짧게 잘린 듯한 고슴도치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어서 글쓴이는 “제 딸 때문에 가시를 자른 건데 문제가 되나요? 고슴도치들이 가시를 자르는 동안 그냥 가만히 있던데요?”라고 말을 붙였다.
해당 사건을 본 온라인 커뮤니티 네티즌들은 “가시를 자르는 행위가 고슴도치에게 고통을 주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 생명을 키우는 데 케어할 역량이 되지 못한다는 거죠.”라는 반응을 보였다.
또 “이거는 동물 학대 아닌가요? 고슴도치가 너무 불쌍하네요. 관리를 할 자신이 없다면 그냥 다른 사람에게 입양하세요.”라는 반응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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