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에는 잘 나오지 않는 ‘제주도’ 모든 것을 찐으로 알려주는 글(음식+숙소 등)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뜨거운 시선을 얻으면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제주로 휴가 계획하시는 분들에게 바치는 글.”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여름만 되면 제주사람들 빡치는 이유”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멍게는 충분히 식용가능한 해산물이지만 먹는 나라가 한국, 일본, 프랑스, 칠레 정도로 별로 없다.
때문에 외국인들이 먹기 힘들어하는 한국 해산물이라고 하며, 어느 정도냐면 처음 먹는다면 바로 토할 정도라고 한다.
외국인들 대다수가 이 멍게의 맛을 ‘바다맛’이라고 표현했다.
손질법은 간단한데, 멍게의 뿔 부분을 칼로 잘라내고 밑동 부분도 칼로 잘라낸 뒤 배를 칼이나 가위로 가른다.
그리고 주황색이 도는 속살을 떼어내듯이 꺼내어 갈라 펼친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검은 덩어리를 떼어낸 다음 출수공과 이어져있던 부분에 들어있는 뻘 등의 배설물을 제거하고 남은 살 부분을 적당한 사이즈로 자르는 식으로 손질한다.
뿔 부분에도 약간의 살이 남아 있고 취향에 따라 이것을 살살 씹거나 빨아 살을 빼 먹을 수 있으므로 버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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