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할 생각 안하면서 브라이덜 샤워에 이어 또 하나의 ‘샤워’ 수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으면서 뜨거운 논란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업체들이 밀고 있는 브라이덜 샤워에 이은 또 하나의 샤워”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출산을 2개월여 앞두고 강남의 L호텔 연회장에서” 라고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베이비 샤워는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서양 국가에서 ‘태어날 아기에게 축복과 선물이 샤워(소나기)처럼 쏟아져 오라’는 의미로 예비 엄마에게 선물을 주는 파티이다.
현대의 베이비샤워 형태는 아니긴 하지만 임산부의 순산 기원이나 첫 아기를 낳은 후 어머니에게 축하를 해 주는 풍습은 세계 어디에서나 존재했다.
한국에서는 아기 낳고 직후는 아니지만 100일 잔치와 돌잔치라는 형태로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는 전통이 있다.
파티의 주최자는 파티 주인공의 가까운 친구나 동료, 친정 혹은 시댁의 여성 친척이 여는 편이다.
샤워 계통의 이벤트는 인생의 큰 행사를 겪는 당사자를 위해 주변 사람들이 계획 및 주최 비용을 대 주는 것이 전통이고, 아기 부모에게 비용 부담이 가지 않는 것은 물론 행사 계획 자체도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의미에서 관여 시키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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