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실력자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25일 트위터의 한 계정에 글을 올린 글쓴이가 이를 보란듯이 보여줬다.
트위터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한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제목은 “뽀로로 낚시대로 우럭 잡기”. 아이들의 최애 캐릭터인 뽀로로가 귀엽게 새겨 있는 장난감 낚싯대의 사진이 올라왔다.
또한 이 사진들에는 ‘합사 1호, 바늘 13호, 바다용 제로찌 사용’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들은 낚시에 필요한 낚시 장비와 바늘을 지칭하는 말이다.
얼마 후에는 핑크퐁 낚시대와 자연산 우럭의 사진이 함께 올라 왔다.
“핑크퐁 낚시대로 잡았다. 낚싯대는 거의 5천원인데”라고 말도 함께 올렸다.
이 글을 쓴 A씨는 “저거 돌릴때마다 ‘따다닥 따다닥”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 창피함은 참을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 ㅋㅋㅋ”,”진정한 장인이네”, “총 7천원으로 우럭 잡은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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