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화성에서, 여자는 금성에서 왔다고 했던가.
남성과 여성은 같은 인간이지만 너무 다른 경우가 많다. 특히 연애를 하다 보면 서로의 다른 생각 때문에 오해를 하거나 다툼을 하는 일들도 종종 일어난다.
여성 입장에서 보면 당연한 일이지만, 남성의 입장에서 이를 생각하기엔 여간 어려운 경우가 아닌 것이다.
이에 연애 관련 온라인 미디어 브라이트사이드에서는 ‘남자가 여자에 대해 잘 모르는 것들 BEST 7’이라는 내용의 콘텐츠를 게재했다.
남성들이라면 아래를 살펴 보며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여자들의 특성에 대해 알아 보자.
#1. 사과만 한다고 여자의 기분이 풀리지 않는다.
그저 “미안하다”는 말로 될 것이 아니다.
여자의 기분이 안 좋아 보일 때 단순히 사과만 한다고 해서 기분이 풀릴 거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여성은 자신이 화난 원인을 알고 공감해 주길 바라는 것이다.
만약 화난 이유를 정말 모르겠으면 솔직히 그 여성에게 고백하고 여성의 입장에서 공감해 줘야 한다.
여성은 남성이 화난 이유를 알고 다시는 그 이유를 반복하지 않게 ‘피드백’ 받기를 원하는 것이지, 단순히 입에 발린 사과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2. 여자가 답장을 못하는 상황이라도 연락은 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늦은 밤 귀가한다고 해서, 여자 친구가 답장을 하지 못하니 연락을 안 해도 된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설령 여자친구가 먼저 잠들어 있는 상황에서도 집에 들어갔다는 연락은 꼭 남겨 놓는 것이 예의다.
여성이 원하는 것은 연락이 왜 안 되는지, 늦게 들어온다면 언제 들어왔는지 명확히 아는 것이다.
단순히 “네가 깰 까봐 연락 안 했어”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3. 갑자기 기분이 안 좋아 보인다면 남자에게 기분이 상한 것이다
설레는 마음으로 여자 친구를 만났는데 그녀의 기분이 좋지 않아 보일 때가 있다.
무슨 말을 해도 뚱하고 건성으로 대답한다면, 당신은 자신의 행동을 곱씹어 봐야 한다.
특히 자신에게 어떤 일로 기분이 좋지 않은 지 얘기해 주고 싶지 않아 한다면, 그것은 백 퍼센트 당신에게 무언가 기분 상한 일이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입으로 직접 말하자니 속이 좁은 여자인 것만 같고,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자니 신경이 쓰이는 소소한 문제 같은 것들 말이다.
이 때 남성분들은 조금 답답하더라도 자신의 행동을 곰곰히 곱씹어 보고 여친과 대화를 하려는 태도가 중요하다.
#4. 애매한 약속, 애매한 계획, 애매한 대답은 사절
여성들은 애매한 걸 굉장히 싫어한다.
만약 약속을 잡는다면 “내일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어”, “내일 일찍 보자” 보다는 정확히 몇 시에 볼 수 있는지 얘기해 주기를 원한다.
‘볼 수도 있고 못 볼 수도’ 있다면 차라리 못 본다고 단호하게 얘기해 주는 것이 낫다.
당신이 애매하게 얘기할수록 여성은 자신이 남성에게 중요한 존재가 아니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또한 ‘안 못생겼어’ 라는 말 보다는 ‘예쁘다’라는 말로 정확히 이야기 해주자.
#5. 여성 앞에서는 그 여성 편을 들어야 한다
여성이 당신에게 자신이 속상했던 이야기를 한 적이 있을 것이다.
이 때에 여성은 당신에게 그 사건의 잘잘못을 가려달라는 말이 아니다. 자신이 ‘속상함’이라는 감정을 겪었으니 공감해주고 위로해달라는 신호다.
그런데 이를 읽지 못하고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다 같이 잘못했다”와 같은 말을 하는 것은 여자 친구의 기분만 상하게 할 가능성이 높다.
#6. 여자 친구가 갑자기 쿨해졌다면 긴장해라
평소에는 언제 들어오냐, 어디냐 시시콜콜 물어봤던 여자 친구가 갑자기 원하는 대로 자신을 내버려 둔다면?
그것은 그 여성이 당신에 대한 애정이 식었다는 첫 번째 증거가 될 수도 있다.
#7. 여자는 혼자서 마음을 풀 수 없다
남자 친구에게 서운했던 마음은 혼자서 아무리 풀려고 노력 해도 마음 속에 남기 마련이다.
여성과 함께 대화 하며 그녀가 서운했던 점을 이해해 주려고 노력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