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역 거부하고 난민 신청했다가 낭패본 사람의 조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병역 거부로 난민 신청했다 망함”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한국 남성이 한국에서의 군 입대를 원치 않아 프랑스로 난민 신청을 했고 놀랍게도 프랑스에서 한국 군대의 상황을 인정해 난민으로 받아주었다.
프랑스에 난민으로 받아들여진 그 한국 남성은 빵집에서 높은 시급을 받으며 병역의 의무가 없는 곳에서 행복한 삶을 사는듯한 소식이 전해졌는데 이 소식으로 인해 많은 미필자들이 병역의무를 피하기 위해 난민에 대한 희망을 품기 시작했고실제로 몇몇 사람들이 유럽으로 난민 신청을 했다고 하는데, 그 결과는 참혹했다고 한다.
작성자 또한 병역의 의무를 피하기 위해 기나긴 준비 끝에 난민 신청을 위해 독일로 떠났다.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해 경유지였던 프랑스로 송환되어 그곳에서 난민 신청을 하였는데, 프랑스엔 이미 수많은 난민이 있었고 신청만 하는 데에 수개월이 걸렸고 거듭되는 거절과 온 갖 수난을 겪었지만 결국엔 난민 인정을 받지 못했다.
3년이란 세월이 흘렀고 결국 캐나다에서 프랑스와 비교해 훨씬 안정된 삶을 살게 되었다고 한다.
군대를 갔거나 입대를 거부해 한국에서 감옥을 가는 것보다 긴 시간을 허비하고 고통을 겪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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