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장마철, 비 오는지 안 오는지 단 번에 확인이 가능한 꿀팁이 있다고 해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많은 이들이 소나기 등 비를 확인하기 위해 휴대폰 내 설치돼 있는 ‘날씨 어플’을 활용하곤 한다 하지만 날씨 어플은 강수량 등을 통해 시간대별 확률 만을 알려줄 뿐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긴 힘들다고 한다.
이 가운데 빠르면 10분 뒤부터 최대 6시간 뒤까지 당일 비가 오는지 안 오는지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먼저 구글 검색창에 ‘초단기 강수예측’이라고 검색을 한다. 이후 기상청 홈페이지 출처로 나타난 링크에 들어가면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레이더 영상을 직접 볼 수 있다고 한다.
해당 시스템은 기상청에서 ‘초단기’라는 명목으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 우리나라 프로야구장에서도 이 시스템을 활용해 우천 취소 관련 준비를 미리 할 정도로 엄청난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한다.
확인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원하는 지역을 두 손가락으로 벌려 확대를 해준 뒤 밑에 창에 떠있는 재생 버튼만 눌러주면 된다.
그런 다음 10분 전부터 최대 6시간 후까지 해당 지역에서 구름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한다. 옆에 떠 있는 색깔을 참고하면 얼마나 오는지 알 수 있다고 한다.
구름의 색깔이 파란색 계열일 경우 강수량 1mm 내라서 우산 없이도 다닐 수 있다. 대신 노란색 계열부터 빨간색으로 갈수록 강수량이 높아 우산을 필히 챙겨야 한다고 한다.
해당 시스템은 재생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원하는 시간대에 터치를 해서 보면 더 세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한편 올해 장마기간은 중부지방 기준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이며, 남부지방의 경우 지난달 23일 시작해 오는 24일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20일까지라고 전해졌다.
최근 서울 및 수도권 내에서 곳곳 발생하고 있는 러브버그 또한 장마가 끝나면서 자연 소멸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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