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실험.
일본 마루타 부대의 실험.
흔히 ‘마루타 부대’라고 불리는 이곳은 그야말로 지옥.
중국 헤이룽장성 하얼빈에 있던 731부대
의학 정보를 수집하고 생화학 무기를 개발한다는 명목 하에 생체실험을 진행
731부대를 총괄하던 이시이 시로
영하 40도의 날씨에 사람을 나체 상태로 방치한 후 어떻게 동사가 진행되는지 관찰하는 ‘동상실험’ 진행
또한 원심분리기에 사람을 넣고 돌리며 눈, 코, 입, 귀 등으로 피가 빠져나오는 과정을 관찰.
“이 실험으로 인체의 70%가 물인 것이 증명됐다”라는 결과가 기록으로 남겨짐.
그 중 최악의 실험 ‘모성애 실험’
아기를 지키는 엄마의 힘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싶던 731부대
엄마와 갓난아기를 좁은 방에 가둬놓고 바닥의 온도를 천천히 올렸고 극한의 상황에서도 엄마가 아기를 과연 지키는지 관찰
온몸으로 감쌌고 죽을 힘을 다해 고통을 참으며 아기를 보호했다.
그리고 모성애 실험의 참혹한 결과를 지켜보고 결국 아이를 버리는 모습을 본 후, 또 다른 모성애 실험들을 진행.
이렇게 끔찍한 짓을 저지른 731부대의 총책임자 ‘이시이 시로’는 A급 전범이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 대가는 죽이면서 발견 됐던 ‘마루타 자료’
현재는 731부대 자체가 없었다는 등 책임을 피하고 있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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