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쩜삼 조회한번이라도 해본적 있는 사람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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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삼쩜삼 조회한번이라도 해본적 있는 사람들 필독.twt”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떼인 세금을 환급해 준다’라는 콘셉트로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AI 세금 환급 서비스 삼쩜삼을 두고 세무 전문가들 사이에서 서비스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부실 세무 대리와 과장된 환급금 제시로 인한 납세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일반적으로 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는 자진신고나 세무 대리인을 통해 진행된다. 사업자는 신고 과정에서 자신의 상황에 맞는 정보를 기입하거나 제공해 신고를 진행한다. 이 때 사업 형태나 운영 상황에 따라 복식부기 대상자인지 간편장부 대상자인지가 나눠지고 경비율이 다르게 적용되는데 삼쩜삼의 경우 단순히 ‘떼인 돈을 돌려준다’는 광고성 문구로 서비스를 홍보
세금 환급은 기납부세액이 결정세액보다 클 때 환급을 받는 것이고, 부양가족과 관련한 정보, 세액감면공제 대상 여부를 파악해야 하는데 삼쩜삼이 수집하는 홈택스 정보만 가지고는 이 모든 것을 파악할 수 없다고 한다.
해당 정보를 모두 받지 않은 채로 환급액을 책정해 서비스를 통해 과다 환급을 받게 되는 경우 추후에 조사 대상이 되면 문제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특히 소득의 3.3%를 떼어 납부하는 프리랜서들의 경우, 비용 처리할 내역이 많지 않은데 환급을 받는다는 홍보로 이용자를 현혹하는 게 위험할 수 있다.
삼쩜삼 조회한번이라도 해본적 있는 사람들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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