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이 자기 가족에게는 절대 안 시킨다는 수술
과거 KBS의 취재파일K에서 방영한 방송이 화제가 됐다.
해당 방송은 ‘키 크는 수술..6cm의 함정’이라는 주제로 이어졌다.
해당 방송은 키 수술을 하고 부작용이 온 김 모 씨의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시작됐다.
김 모 씨는 키 수술 부작용으로 골반 뼈가 튀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까치발이 들리는 증상 등 일상생활에 많이 지장이 가는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부작용을 겪었다.
이어 키 수술의 부작용과 위험성을 얘기하는 의사의 인터뷰에서 자기 가족이면 절대 시키지 않는다”고 말하며 “키 수술은 환자의 인생을 파괴할 수도 있는, 무서운 수술”이라고 말했다.
키 크는 수술이라고 하는 ‘사지 연장술’.
수술방법만 봐도 매우 충격적이지 않을 수 없다.
수술은 이렇게 진행된다.
일단 멀쩡한 정강이 뼈를 자르고 그 자른 정강이뼈 사이에 철심을 박아 넣은 뒤 고정 시키고 다리 밖에 외부 고정장치를 다리 뼈에 고정 하여 고정장치를 조금씩 늘려 뼈를 자라게 하는 수술로 특정 장애를 가진 사람을 위해 러시아의 일리자로프박사가 개발한 수술 방법인데, 우리나라는 이 수술을 키 크기의 수단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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