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회사 입사 ‘불륜 금지 서약서’ 작성시킨다는 회사 사건(+사진)
최근 한 회사에서는 기혼자가 입사할 경우 불륜 금지 서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밝혀져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서 올라온 글이다.
실제 모 회사에 입사를 하기로 한 유부녀가 불륜 금지 서약서를 작성하게끔 했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입사자 A 씨는 “30대 후반 주부입니다. 애들 다 키워놓고 일 좀 하려고 여기저기 면접을 봤다”며 “오늘 면접을 보고 왔는데, 면접 보시는 이사님이 보자마자 우리 회사는 불륜 금지입니다 하시더라살면서 불륜을 한 경험도 없고, 남편만 보고 살았는데 상당히 불쾌했지만 억지로 웃는 척 했다”고 전했다.
이렇게까지 회사가 조치를 취한 이유에 대해서는 해당 회사에서는 여러 차례 불륜 사건이 터졌고, 법적인 소송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퇴사까지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 씨는 “집에 오는 길에 출근 날짜를 정해주셨고, 문자로 불륜 금지 서약서까지 보내달라고 한다. 요즘 회사 입사하면 불륜 금지 서약서까지 받는 회사가 많느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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