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식욕을 단 ’30초’만에 잠재울 수 있다는 방법이 공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생생정보’에서는 단 ’30초’만에 식욕을 사라지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소개된 방법은 바로 30초간 이마를 두들기는 간단한 동작이다.
실제로 이날 방송에서 ‘생생정보’의 담당 PD는 뇌파를 측정해 이마를 두드리기 전과 후의 뇌파 변화를 관찰했다.
평상시 PD의 뇌파는 비교적 안정적인 상태를 보였으나, 피자를 보여주자 식욕이 생기면서 매우 흥분된 상태의 뇌파를 보였다.
PD는 피자를 본 후 곧바로 30초 동안 자신의 이마를 손바닥으로 쉬지않고 두들겼다.
놀랍게도 이마를 때린 후 측정된 결과에서는 음식을 보고 요동치던 뇌파가 순식간에 잠잠잠해진 상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조애경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우리 몸에서 충동 조절을 하는 전두엽(이마)를 계속 때려 자극하면 그쪽으로 혈류가 몰린다”고 설명했다.
식욕도 일종의 충동이라고 볼 수 있는데, “충동 억제 작용이 일어나 식욕을 억제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밤늦게 치킨이나 피자의 유혹으로 야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인다면 30초 동안 이마를 두드려 식욕을 억제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