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가 떠준 남편 목도리 실 풀어서 다시 떠줬는데 화 내심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목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시어머니가 떠준 남편 목도리 실 풀어서 다시 떠줬는데 화내심”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올 봄에 결혼한 신혼 부부인데요”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목도리는 길다란 특성상 두르고 묶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겹겹이 둘러싸면 목, 나아가 온몸의 방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된다.
하지만 춥다고 너무 꽁꽁 싸매면 보는 사람이 도리어 덥고 숨막혀 보일 수가 있다.
따라서 뜨개질로 목도리를 자가 제작할 때에는 그 길이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짧으면 목을 다 둘러싸지도 못할 뿐더러 손수건마냥 바람만 불면 날아갈 수 있으며, 반대로 너무 길면 목으로 모자라서 얼굴까지 미라처럼 둘둘 말아버릴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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