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님 번호를 이름 세글자로 저장한 남편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고 있는 글이 누리꾼 사이에서 시선이 집중되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작성자 A씨는 “장모님 번호를 이름 세글자로 저장한 남편” 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A씨는 앞서 어이없는 심정을 비추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A씨는 “어제 신랑이랑 저녁 먹고” 라 첫 문장을 전했다.
다음은 해당 글의 원문이다.
장모님은 아내의 어머니이며, 진화하면 외할머니가 된다.
장모님에는 두 부류가 있는데, 사위가 오면 씨암탉을 잡아주시는 장모님과 언제나 사위를 구박하기만 하는 장모님이 있다.
‘사위 사랑은 장모’라는 말이 있으나 후자인 장모도 상당하다.
전자의 경우는 대부분 사위의 능력치가 좋아야 가능하며, 후자는 능력치가 낮으면 변하게 된다.
다만 외할머니로 진화하면 많이 누그러드는 편이며, 다들 아시겠지만 어르신들은 손자나 손녀에 큰 집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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