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2050년에 지구 ㅈ된다고 발표한 이유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어 각종 커뮤니티에 공유되기 시작됐다.
해당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A씨는 “UN이 2050년에 지구 ㅈ된다고 발표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엔 세계기상기구(WMO)는 5일(현지시간) 2050년 세계에서 50억명 이상의 사람들이 물 부족에 시달릴 우려가 있다고 발표했다.
WMO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에는 이미 36억 명이 1년에 적어도 1개월간 물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한 상태라며 페텔리 탈라스 WMO 사무국장은 “다가오는 물 위기를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고 뒷받침하는 설명을 전했다.
특히, 남극과 그린랜드가 가장 큰 물 부족 피해를 입었고 인구가 많은 저위도 지역의 상당수도 오래전부터 피해가 크다고 설명했다.
WMO에 의하면, 지구상의 물 가운데 사용 가능한 물은 0.5%에 불과하다며 탈라스 사무국장은 “기온 상승은 전 세계 및 각 지역의 강수량 변화를 가져오고 이는 강수 패턴과 농업에도 영향을 줘 식량 안보와 인간의 삶,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라고 경고하며 COP26에서 대책을 강구할 것을 각국 정상들에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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