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여고 앞에 13세~20세 여성 구하는 현수막 건 범인 잡았다 (+정체)

한 여자고등학교 앞에 걸린 현수막 내용이 네티즌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8일 트위터 등 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이게 여고 앞에서 할 짓이냐’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 남성이 트럭에 현수막을 걸고 있는 모습이 담겼으며 현수막에는 “혼자 사는 험한 60대 할아베(할아버지) 아이 낳고 살림할 희생종하실 13~20세 사이 여성분 구합니다. 이 차량으로 오셔요”라는 충격적인 글이 쓰여있다. 글 밑에는 남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전화번호도 적혔다고 한다.

이를 본 네티즌은 게시글에 “손녀뻘인데”, “60세 할아버지가 왜 13~20세를 찾아” 등 댓글을 달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point 202 |

반면 일부 네티즌은 “매매혼 반대 의도로 저런 현수막을 단 거 아니냐”, “비꼬는 시위 같음”이라고 댓글을 달며 추측하기도 했다.point 79 | 1

트위터에 사진을 최초로 게시한 유저는 이후 “학교 측이 경찰에 신고하였고 경찰분들 오셔서 해결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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