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살 중학생 농부 한태웅 군이 가수로 전격 데뷔할것으로 확정됐다고 한다.
3일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측은 ‘인간극장’에 나와 화제가 된 16살 농부 한태웅 군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한태웅 군은 개그맨 정찬우, 배우 한영 등과 한식구가 된 것이다.
한태웅 군은 지난해 KBS 1TV ‘인간극장’과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구수한 말투로 관심을 한 몸에 받게 됐다.
또 중학생 같지 않은 생각과 사투리로 ‘인생 2회차’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한 한태웅.
생각을 보여주는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간극장’을 통해 한태웅이 가지고 있는 매력과 본인의 꿈을 대하는 긍정적 마인드를 봤다”며
“향후 농업 부문 전문가와 ‘농민 가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태웅은 앨범 준비뿐 아니라 인터넷 스타로서 소통을 중심으로 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또 독창적인 콘셉트로 다양한 농업 정보를 전달하고 농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활동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