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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사이에서 귀엽다고 난리난 생일 맞은 31살 ‘으른’ 고양이의 ‘못마땅한 표정’


imgur

 

“집사야, 달콤하니 맛은 있지만 서운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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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나이로 치면 무려 145세인 할아버지 고양이 ‘넷메그’가 생일을 맞아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수 고양이 ‘넷메그’는 자신의 생일파티에 등장한 작은 케이크를 보고 마치 서운한 듯 쀼루퉁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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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해당사진의 서운하고 불편한 표정의 네머그는 ‘chalottersloancz’라는 이머저 계정을 사용하는 유저가 게재하면서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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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누리꾼은 “다음해 32살의 생일파티는 꼭 화려고 만족스러운 모습이길 바란다며”글을 올렸다.

 

현지 언론인 뉴캐슬 크로니클의 보도에 따르면 넛메그는 1990년 3월 리즈 핀레이와 이안 핀레이 부부의 정원 뒤편에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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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ror

 

이들 부부는 넷메그의 목에 부스럼이 난 것을 발견하고 지역 고양이 보호소로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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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핀레이는 “목에 부스럼을 치료한 뒤 넷메그를 집으로 데려왔다.”라고 하며 “당시 넛메그의 나이가 다섯 살 정도라고 보호소 수의사는 말했다”라고 밝혔다.

 

Bored Pan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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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넷메그는 리즈와 이안 부부의 집으로 입양됐다.

 

그 이후 ‘집사들’은 넷메그에게 헌신적이고 따듯한 사랑을 주었다. 지난해 넛메그는 큰 질병을 앓기도 했지만 이러한 사랑 덕분에 무사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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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ed Panda

 

핀레이 부부는 “우리 부부는 항상 넷메그가 우리의 친자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이라면서 “우리가 넷메그보다 먼저 하늘나라고 간다고 해도 그를 친척들에게 돌봐달라고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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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ed Panda

 

그리고 핀레이 부부는 오랫동안 넷머그와 함께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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