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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연습’이라며 반려견 얼굴을 때리는 영상 올린 여성

gettyimagesbank(좌)/Dailymail(우)


복싱 연습을 한다며 자신의 반려견을 때리는 영상을 SNS에 공개한 여성이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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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한 여성이 글러브를 끼고 반려견을 향해 주먹을 날린 영상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영상 속의 여성은 글러브를 끼고 반려견을 향해 잽을 날리고 있으며 이에 얼굴을 맞은 강아지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다.

 

영상을 촬영하고 있는 남성은 소리 내어 웃으며 “강아지와 복싱하는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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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mail

여러 번 얼굴을 맞아 분노한 반려견이 짖으며 글러브를 물려고 했지만 그만두기는커녕 더욱 강하게 주먹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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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 공개된 후 많은 네티즌들이 여성을 비난했으며 동물 보호단체 ‘아이다로 휴먼 소사이어티’는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Dailymail

아이다로 휴면 소사이어티 관계자는 해당 여성을 동물 학대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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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에 가득 찬 네티즌의 반응에 해당 여성은 SNS를 통해 “평상시처럼 반려견과 논 것이며 반려견은 다치지 않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