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했던 백화점에서 이번에는 남자친구를 대여해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지난 6일(현지 시간)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중국의 한 쇼핑몰에서 ‘남자친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백화점에서는 백화점의 여성 고객을 상대로 ‘남자친구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친 공유 서비스’는 30분에 1위안 (한화 약 170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대여된 남친은 실제 남자친구처럼 여성과 함께 쇼핑을 하고, 쇼핑한 짐을 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여성 고객과 대화나 농담을 나누거나 가방을 들어주기도 한다고 한다.
셀카도 함께 찍을 수 있지만 ‘신체 접촉’은 절대 불가라고.
여성 고객들은 진열대에 있는 남성을 골라 스마트폰 QR코드를 이용해 대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