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처럼 생기고 싶은 마음에 성형수술을 감행한 브라질 남성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그의 이름은 시안 니시(Xiahn Nishi)이며 페이스북 아이디는 한글로 ‘니시샨’이다.
니시샨은 브라질 매체 RBS TV에 출연해 “교환학생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다가 성형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한국인들이 성형수술을 하는 것을 보고 성형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데일리한국은 니시샨이 “머리를 까맣게 염색하고, 컬러 콘택트렌즈를 착용했으며, 짙은 쌍꺼풀을 없애려고 열 번이나 성형수술을 해야 했다. 성형수술에 투자한 돈은 한화로 무려 약 7,500만 원”이라고 보도했다.
니시샨은 브라질 매체 RBS와의 인터뷰에서 “한국인의 얼굴을 갖게 되어 기쁘다”고 하며 자신의 바뀐 얼굴에 만족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네티즌들은 “잘 어울리네” “아니 근데 원래도 괜찮은데 굳이….?” “음…뭐라고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넹…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