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 기간 동안 머물 수 있는 공간 뿐 아니라 ‘고양이’ 까지 제공 받을 수 있는 일본의 한 여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트위터 유저가 올린 ‘여관 후기’가 해외 트위터리안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번 주말, 격무의 피로를 치유하기 위해 하코네 쪽으로 여행을 다녀왔다. 유가와라에 있는 고양이를 빌려주는 여관에 묵었는데, 최고였다!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기를 수 없는 환경의 나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트위터 내용에 다르면, 이 곳은 고양이 카페를 함께 운영하는 여관이라고 한다.
투숙객은 여관을 예약하고 방에 들어가기 전에 카페에서 고양이들을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이 때 마음에 드는 고양이를 선택해 여관에서 함께 묵을 수 있다. 해당 유저가 선택한 고양이 이름은 ‘카이’였다고 한다.
여관 직원은 “카이는 사람을 좋아하고 사람이 쓰다듬는 걸 마다하지 않는다”고 알려주었다고 전했다.
트위터 유저는 “이 여관은 최고의 숙소다”고 평가했다. 고양이들이 매우 귀여울 뿐 아니라 창문을 열면 바다가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