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 아이가 질식할 뻔했던 상황에서 경찰관의 빠른 대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큰 일로 이어질 뻔 했던 위험천만한 순간을 경찰관의 바디캠 영상과 함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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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라호마(Oklahoma)에 사는 이 아이는 25센트 동전을 삼켰고 동전을 토해내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고통에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당시 길을 지나던 윌리엄 휠러(William Wheeler)차관은 이 상황을 목격하자 마자 아이에게 곧바로 다가왔다.
윌리엄은 아이의 등을 여러 차례 두드렸고 몇 초 만에 아이가 동전을 내뱉도록 만들었다.
아이를 고통스럽게 지켜보던 엄마 빅토리아 테릴(Victoria Terrill)이 동전이 나온 걸 보자마자 괜찮냐고 질문한다.
그녀는 이 상황에서 큰 도움을 준 경찰관에게 평생 감사한다고 전했으며 그가 마치 천사와 같다며 고마워했다.
경찰관의 빠르고 침착한 대처가 돋보인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