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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예

팬들에게 “비싼 선물 안받겠다”고 정중히 사양한 아이돌 6인

(좌) 지드래곤, 스타뉴스/(우) 아이유, 미디어펜


연예인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한번쯤 조공을 해본적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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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을 위해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다.

일명 ‘조공’ 혹은 ‘서포트’라고 불리는 선물은 사랑하는 마음만큼 크기가 커지기도 한다.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알지만 물질적인 선물을 정중히 사양한 아이돌들이 있어 시선을 모은다.

팬들의 선물도 고맙지만 마음과 관심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밝힌 ‘개념甲’ 아이돌 6명을 아래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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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우민

스타TV

최근 인기 그룹 엑소 시우민은 팬클럽 EXO-L 공식 홈페이지에 “이제 여러분들의 마음만 받겠다. 아니 받고 싶다”고 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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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민은 “모든 것들을 다 받고 싶은데 아이고 이를 어쩌나. 집에 발 디딜 틈이 없네”라며 팬들의 선물을 사양하겠다는 의사를 애교 있게 표현했다.

 

2. 아이유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아이유 역시 팬들에게 “사고 싶은 것 직접 살 기쁨을 허락해달라”며 자신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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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해마다 돌아오는 기념일에 선물을 보내는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비싼 선물은 정중히 사양한다”며 선물을 거부했다.

 

3. 첸

SM엔터테인먼트

엑소 첸은 엑소 공식 홈페이지에 팬들에게 장문의 글을 남겨 정중히 선물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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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여러분들이 보내준 선물을 감사히 잘 받았지만, 이제는 엑소엘들 마음이면 충분할 것 같다”라고 팬들을 챙겼다.

 

4. 지드래곤

스타뉴스

빅뱅의 지드래곤은 자신의 생일 전 직접 쓴 손편지를 공개하며 팬들의 선물을 정중히 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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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편지에 “조심스럽게 부탁드리고 싶은 얘기가 있다”며 “우리 예쁜이들 마음만으로 충분하니까 따뜻한 마음으로 많이 축하해달라”고 적었다.

 

5. 태민

온라인 커뮤니티

샤이니 멤버 태민은 예전 자신의 생일에 샤이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여러분을 챙겨드리지도 못하는데 언제나 항상 받기만 하는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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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태민은 “이제는 저보다 조금 더 필요한 곳에, 여러분이 저를 대신해 그 정성과 사랑을 나누어 주신다면 더 값진 선물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었다.

 

6. 엔

온라인 커뮤니티

빅스 멤버 엔은 팬사인회에서 팬들에게 “여러분들도 선물을 주려고 오는 게 아니라 저희를 보려고 오시는 거 아니냐”고 말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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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선물보다 팬분들이 찾아오는 게 더 기분 좋은 일이다”라고 말해 팬들의 마음은 물론 보는이들까지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빅스 멤버 전원은 팬들의 선물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