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생전 재치가 돋보이는 묘비명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인이 된 가족, 친구 등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묘비에 방문하면 눈시울이 불거지곤 한다.
이렇게 남아있는 이들이 자신의 묘지에 올 때마다 눈물을 흘리기보다는 미소를 지을 수 있게 독특한 묘비를 세운 고인들이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고인들의 묘비명을 한 번 살펴보자.
#1 일어나지 못하는 점, 양해 바랍니다.
#2 네가 모르는 걸 이제 나는 알게 되었다
#3 이걸 읽고 있다면 제 가슴 위에 서있으시는 겁니다.
#4 피라미드를 세우고 싶었는데
#5 카이(Kay)의 과자 레시피
#6 제가 말했잖아요 저 아프다고
#7 드디어 조지타운 공원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8 죽음(DEAD)
#9 저리 가, 나 자고 있어.
#10 세로로 읽으면?
#11 결국 나쁜 일이 생기고 말았어
#12 묘비 뒤에 적힌 엄마의 크리스마스 쿠키 레시피
#13 버거와 감자튀김
#14 안녕